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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심리 상담 study/happy_ thinking

김종훈 장관 사퇴를 지켜보는 안타까움

by 행복은행 문지기 2013. 3. 4.

 

김종훈 투자장관의   사퇴를   보면서   씁쓸하기가 그지 없다. 

 

미래창조부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유일한  기대이자 소망이었다고  할만큼  

 

나에게   김종훈  장관의  인생과 경륜이 주는 기대는  컸었다. 

 

 

어떤 어려움이든지   굴하지 않고  극복해왔다던  그 분이지만  

 

가족 앞에는   약할 수 밖에 없나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미국식  발상인지도 모르겠고 

 

부인의 결사적인 반대등이 있었을 경우  가족 해체의 위험까지 느꼈을지도  모를일이다.  

 

가족을 지키는 것이  조국에 헌신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가치인가?     이제는  글로벌  시대다. 

 

가족보다  더 우선하는 가치는 없을 것이다.    포기해야 하는 미국적으로 인한   1000억의 상실과   

 

허수아비 장관이 될   수 있다는  한국적 정치 현실 속에서 꿈이 깨졌다하니........  깨진 꿈을  

 

붙들고 있기엔  그가 치러야 할 댓가가  너무 컷을지도 모르겠다.   

 

버려야 되는  안정된  부,  지키고 싶은 명예,  가족 위기,  꿈을 펼칠 수 없는  정치환경 

 

꿈은 깨졌으나   남은  것을 지킬 수 있다면   ...................  

 

나라  조국과   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또다른  내가  겪었던  것 처럼    김종훈 장관이  겪었던  것처럼 

 

청춘  한명을   생각해봤을 것 같다.   어려움 속에  꿈을 가지고  환경을  이겨내고

 

있을  한  젊은  학생  한명을  떠 올려봤을 것 같다.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은  행복저축을 보류하고 넘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