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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재테크 & 투자 상담/happy-종합주가지수흐름

종합주가지수하락예측하여 펀드관리 할수있었었다면

by 행복은행 문지기 2013. 6. 19.

통렬한 자기 반성과  실패의 이유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지난번 급락때도 열심히 분석해서  다음번 하락때는   충분히 대비할 수 있으리라   낙관했었습니다.  아니  도전 해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국은   이번에  실수를 범했던 것 같습니다. 

 


 

 

< 펀드변경  신호  실패와  결과  =  종합주가지수 5 % 하락과   보유펀드 및 변액의  3% 하락>

 

주식형모드를 고집했는데  종합주가 지수가  5% 정도  빠졌습니다.  그렇게 되면  펀드도  대략   그정도  일 수도 있는데    조금전에 확인해보니  액티브 펀드는  인덱스 펀드보다 더 많이 빠져야 정상일텐데 실제론   덜 빠졌더군요.  액티브 펀드 내의  삼성전자  주식의 비중이   인덱스를 구성하는 삼성전자  비중보다   더 작기 때문인듯합니다.  

 

체감지수 하락만큼  펀드가  하락하지 않았으니   어떤 면에서는 조금 다행입니다.  그리고   변액펀드도   비록 주식형 모드일지언정 채권비중이  40% 정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종합주가지수 5% 하락  곱하기 0.6 정도의 민감도라고 생각해본다면   3% 정도의  하락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2% 정도의 수익률  증가를 기대하고  펀드변경 했는데   신호가 적중하지 못하니  맘이 좀  어렵습니다.  

 

 


< 향후  펀드변경 및  펀드관리 방향> 

 

 

결론은    시스템  신호에 순종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시장을    해석하는    여러 변수들을  취합해서  개인적 판단의 비중을  늘리는 바람에   시스템 신호를  무시하고  Go를  외쳤는데   그것이  실패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많은 신문들이  뱅가드 마지막 매물을 정리하면  7월부터는 상당한  랠리 내지는  상승이  임박했을 것이라는 낙관적  리포트나 기사를 쏟아내었습니다.  어느정도는   그런 낙관적인  견해에   비중을  실어서 보다보니  챠트나 지표에서 보여주는  매도 신호를  무시하게 되더군요.   개인적 식견을 바탕으로  Fine Tunning 에 도전했다가     깨진   상황입니다.    

 

관리라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정확도 높은   시스템 신호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저의  무기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한  것은   나름 수확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아 위에 올린 챠트는  다우존스가 아니라 스탠다드푸어스챠트인데  잘못 썼네요.  

 

 

 

내일 부터 월말까지는  부디  한숨 돌렸으면 좋겠습니다만...   적어도 챠트만 볼 때는   불안정해 보이는 모습은 어쩔 수가 없을 듯합니다.   과연   외인의 삼성매도는  마무리가 될것인지...

 

7월 초쯤  이면 마무리 되는 뱅가드 물량이후로  한국의 썸머랠리라는 것이 와줄 수는 있겠는지... 미국의 출구전략이 언급되면서 전세계적인 불안정성이 금융시장에  닥쳤고  결국  변동성의 확대로  인해   금융시장  자금 이탈 잠재수요를  만든 것이 되어   외부적  충격이 조금만 가해지면  어떠한   변동성이  쇼를 할지  모르는  시간대로 들어갑니다. 

 

2013....   왠지 기분나분  13이라는 숫자............^^    조심  조심  걸어가야  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의   포트폴리오  펀드  모드는   ?    채권반 주식반....정도.....  기존의 주식모드는  반등에 대한  기대에 비중을  더 실어야 하므로  주식모드  유지.  

 

과거  급락했을시의  챠트를  되돌이켜 보면  2 ~ 3개월 정도  횡보 구간을   가진 뒤에야  비로소  상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험관리와 더불어   인내가 필요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