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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일상 생활 흥미/happy_문화공연

스릴러 형식의 뮤지컬 "레베카" 보고싶다..

by 행복은행 문지기 2013. 1. 3.

 

스릴러 형식의 뮤지컬 "레베카" 보고싶다..

 

 

2013년 보고 싶은 뮤지컬 하나의 배일이 벗겨진다..

오는 12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등

유럽 뮤지컬을 소개해온 EMK뮤지컬컴퍼니의 신작입니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로 유명한 작품을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미하일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뮤지컬로 만들어 지난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했으며..

 원작은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줄거리를 얘기하자면...처음시작을...

나레이터의 주인공 "나" 의  회상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몬테카를로 여행중 "나"는 우연히 영국 귀족 막심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곧..결혼식을 올리고 그를 따라 멘덜리 저택에 왔지만 집사 댄버스 부인의 음산한 카리스마에

압도당하게 된다..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는 댄버스 부인은 저택의 안주인으 여전히 레베카라며

"나"를 압박합니다...

 

 

 

 

 

 

저택을 휘감고 있는 우울한 분위기를 걷어내기 위해 가면무도회를 제안하고

 댄버스 부인은 모처럼 친절을 보이며 집안의 전통인 하얀 드레스를 입으라고 조언합니다.

 

마침내 가면무도회가 열리고 '나'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기품입게 입장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경악을 한다.

이유는 그 옷은 바로 죽은 레베카가 입었던 옷이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운 연인이지만 말못할 비밀을 간직한 막심과..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인물 댄버스 부인, 그리고 낯선 상황에 던져진 주인공 등

세 캐릭터의 충돌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집니다.

 

특히 "나" 와 댄버스 부인이 대립하는 장면에서 긴장과 불안이 극대화되며

막심과 결혼해 저택의 새 안주인이 된 '나'를 향한 댄버스 부인의 음모는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두려움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또한, 실베스터 르베이가 만든 음악음 스럴러 형식의 뮤지컬 레베카에 맞게

서스펜스와 심리적 깊이를 드라마틱한 선율에 덧입혀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캐스팅도 화려한데요..

막심역에는 지난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으로 국민남편에 등극한 유준상과

뮤지컬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류정한, 다재능한 오만석이 캐스팅 됬습니다.

 

음산한 댄버스 부인역에는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옥주현과 신영숙이 더븍 캐스팅 되었으며 , 내레이터를 겸한 "나" 역할에는 김보경과 임혜영이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벌써부터 기대되는 작품인데..

레베카...정말 꼭 보러가려고 해요~ㅋㅋㅋㅋ

스릴러를 좋아하니까 ㅎㅎㅎ

그럼 레베카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