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PPY 일상 생활 흥미/happy_문화공연

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은 매트릭스의 워쇼스키형제가 아니다.

by 행복은행 문지기 2013. 1. 11.

워쇼스키 남매랍니다. 이 표현이  왜 어색한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매트릭스 시리즈의 영화 감독  워쇼스키 형제가   한국,  한국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졸다가도 잠이깰 만큼  반가운 일입니다.  

 

 

 

 

흥행에 실패했다  하는 영화지만 왜  느낌이 이렇게 좋을까요. 좋습니다. 왠지

미래의 서울이 나오고   우리의 두나가  나온다니 좋은 걸까요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감독이 워쇼스키 형제라는 것과     배두나를 좋아해주었다는 것까지 맘에 듭니다.

 

 

 

(그런데  워쇼스키 형제가  이런  모습일줄이야...   왠지 친근감이 더드는...)

 

 

 

워쇼스키 형제란  표현이 없어지고  워쇼스키 남매란 표현이 많길 래  형제는  쉬고  남매가 끼었나 보다 싶었는데.....

그런데    라니 워쇼스키(누나)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것입니다.    

앤디 워쇼스키(앤디)는 누나의  행복해 하는 모습을    좋다고  하는 것같습니다.

 

 

왜 이제 여자가 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여자로서는 좋아하는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등이

될 수 없을거 같았다고 대답했다 하니  영화를 위해서 정체성을  오픈 할 수 없었던  숨겨진 아픔이

있었다는 것과  그 어려움이  이들의 창의적 에너지로 승화되었구나 하는 면에서 

마음이 더 가게 됩니다.

 

 

(라나 워쇼스키의 성전환 수술전 사진 래리 워쇼스키 시절( 좌편) 인데  여성스런 남자였던듯)

 

 

두 사람의  감각이   매트릭스를 만들고   날아라 번개호(스피드 레이서) 를 만들때   '비'를  헐리우드에 세우더니

배두나도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세워주었으니 

한국 배우 비을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비의 역할이 컸던듯.  한국인의 성실함을 보여준 비에게도 박수를.... 

 

한국의 방송에  출연해서 이런 것을 솔직히  나누는 이들의 모습을  직접보진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보고 싶네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소개하는  모든  블로그에 있는  명장면 입니다.  혹시 서울???   멋지네요.  

 

 

 

 

우리 두나  배두나의 연기.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가 담으려는 윤회사상 속,  인연의  복잡한 관계들이라네요.   어휴.........  

 

 

 

 

 

 

공중에  뿌려진  장면들은  매트릭스의 공중부양 처럼  워쇼스키 남매의 창의적 특성을  보여주는 듯.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다구?  이해하기 어렵다구?    그래도 탐이  출연했는데... 탐 행크스     모습

 

한국의  비를 좋아해주고  배두나도 좋아해주고    강호동 프로에도 나와주고  성전환  얘기도  들려주는  

이 감독들의 한국방문에 대한 답례로라도 클라우드 아틀라스   꼭 보고 싶습니다.

 

 

 

 

휴그란트랍니다.    분장이  넘 세서  어디에 출연했는지  미리 알고 보지 못하면 알수가 없다네요.

눈을 보니  그일거 같습니다.    할베리는  개인적으로 미인인줄 모르겠고 다만 좋은 배우일듯.

 

기대해볼만한  장면은  배두나의 전신 배드신 ㅎㅎ 

복잡한 동양의 윤회사상을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어떻게 담아내려 했을지  각본이 궁금하구요

배두나의 명연기가 호평이라는데  뿌듯함으로 보고 싶고 

삼사백년 뒤의 서울을 어떻게 그려줬을지  왜 미래형 도시 중의 하나를 서울로 정했는지는 모르지만

뿌듯함  반복될것 같은  기대감도 있습니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를 좋아했지만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워쇼스키 남매도  많이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흥행하는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이들이 한국 배우를 더 좋아해주고

한국을 더 좋아해주고  서울도 더 많이 출연시켜주고  그러길 기대해봅니다.